[국감현장] 해경청장 "2∼3시 실종 추정…北 발견 지점까지 이동 가능"

2020-10-08 1

[국감현장] 해경청장 "2∼3시 실종 추정…北 발견 지점까지 이동 가능"

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실종 시간대를 처음으로 특정해 밝혔습니다. 김 청장은 오늘(8일)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조타실 이탈 시점과 행정실에서 컴퓨터를 켠 시점 등을 종합할 때 실종 시점은 오전 2시에서 3시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이어 "조류의 흐름을 타고 구명조끼와 부력재를 탈 경우 북한 측에서 발견된 위치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해경이 시간대를 특정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해당 질의와 답변 장면 직접 보시죠.

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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